영화 감독 파헤치기<4> 샬롯 웰스 샬롯 웰스는 아직 장편이 한 편뿐인 감독이지만, 《애프터썬》 하나만으로도 주목받을 만하다. 1. 샬롯 웰스는 누구인가 샬롯 웰스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영화감독·각본가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했고, NYU의 MBA/MFA 복수학위 과정에서 영화를 공부하며 단편 세 편을 만들었다. 칸 비평가주간 공식 소개에 따르면 《애프터썬》은 그의 첫 장편이다.
장편 이전 단편은 《Tuesday》, 《Laps》, 《Blue Christmas》가 핵심이다. 그의 공식 사이트에도 이 세 단편이 주요 필모그래피로 올라와 있다.
이미 이 단편들에서 웰스는 상실, 가족, 트라우마, 말해지지 않는 감정에 오래 머무는 방식을 익히고 있었다. 아이의 기억으로는 닿을 수 없었던 어른의 절망. 2.
《애프터썬》의 영화문법 웰스의 연출은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나중에 이해되는 장면을 심어둔다.
《애프터썬》에서 캠코더 영상은 단순한 추억 장치가 아니다. 그것은 기억의 증거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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