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대 페로 제도 전에서는 점유보다는 세컨드볼과 세트피스, 박스 안 집중력이 핵심으로 작용한다. 에스토니아는 홈 분위기에서 다소 더 많은 점유를 노릴 가능성이 크지만, 페로 제도는 내려앉아 전환으로 공격을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예선에서 페로 제도가 의외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준 점도 고려되며, 에스토니아가 초반부터 전방 압박으로 쉽게 분위기를 가져가긴 어렵다. 이에 따른 경기 예상은 무승부로, 에스토니아 1 대 1 페로 제도.
지브롤터와 케이맨 제도 간 경기는 전술의 정교함보다 수비 실수와 세트피스가 더 큰 변수다. 양 팀 모두 경기 전체를 지배하기보단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경향이 강하고, 지브롤터는 유럽 팀답게 블록을 좁히며 버티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케이맨 제도는 더 직접적인 전개를 택해 긴 공과 측면 전환, 두 번째 공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경기의 질서는 단순하지만 솔직한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 예상은 무승부로, 지브롤터 1 대 1 케이맨 제도.
루마니아 대 웨일스 간 대결은 앞으로의 5경기 가운데 가장 주목받을 만한 매치로 보인다. 두 팀 다 본선 진출 이력이 없지만 선수단의 체급과 조직력은 충분하다. 루마니아는 홈에서 강한 압박과 중원에서의 빠른 측면 전환, 세트피스를 주요 루트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웨일스는 최근 전환과 측면 속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하지만, 베일 이후 시대의 공격 기준점은 아직 확고하지 않다. 결과는 무승부로, 루마니아 1 대 1 웨일스.
알바니아 대 룩셈부르크 간 대결은 알바니아의 홈에서의 주도적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다. 룩셈부르크는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며, 라인을 좁히고 중원에서 버티며 세트피스의 한 방을 기대한다. 이 경기는 알바니아가 다소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지만, 룩셈부르크가 전반을 견디면 경기 흐름은 더 답답하게 흘러갈 수 있다. 알바니아 승리 예측으로, 알바니아 2 대 1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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