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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B조 2차전, '강 팀은 없었다' : 스위스 VS 보스니아, 캐나다 VS 카타르 경기 프리뷰

 북중미월드컵 B조 2차전, '강 팀은 없었다' : 스위스 VS 보스니아, 캐나다 VS 카타르 경기 프리뷰

스위스는 1차전에서 카타르와 1-1로 비겼다. 내용은 일방적이었지만 슈팅은 26회나 기록했고도 득점은 한 골에 그쳤다. 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은 브릴 엠볼로가 마무리로 연결했고, 경기 막판 수비 실수로 동점이 허용됐다. 무라트 야킨 감독은 “승점 2점을 잃었다”는 표현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스니아는 캐나다와 1-1로 비겼다. 전반 21분 요보 루키치의 선제골 이후 버티는 흐름을 가져갔으나, 후반 78분 사일 라린 교체투입으로 동점골이 허용됐다. 캐나다의 후반 속도 강화에 보스니아는 체력적으로 압박을 받았고, 결국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경기 흐름 측면에서 스위스는 1차전과 비슷하게 볼 점유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문제는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이다. 카타르전처럼 슈팅을 많이 만들어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 보스니아의 세트피스 한 방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보스니아는 정면승부보다는 합리적이고 절제된 운영으로 경기를 이끌려 한다. 낮은 블록을 유지하고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의 기습, 롱볼 이후 세컨드볼 공략이 관건이다. 캐나다전 선제골 역시 코너킥 흐름에서 나왔다. 다만 보스니아의 체력 소모가 분명해졌기에, 스위스가 템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 70분 이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경기 예측상 스위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스위스 2-1 보스니아로 전망되며, 보스니아의 세트피스와 제공권은 위협적이나 이전 캐나다전의 체력 저하가 재현된다면 주도권을 잡은 팀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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