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 체코 대 남아공은 6월 19일 새벽 1시에 중계가 결정되었고, 체코는 1차전에서 한국에 1-2로 패배한 뒤에도 자신들의 핵심 무기인 롱스로인과 세트피스, 제공권을 여전히 강점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속도와 날카로운 패스 전개에 다소 흔들렸고, 체코 감독 쿠베크도 실점 상황이 아쉽다고 여겼다. 남아공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고, 개막전 두 선수의 퇴장이 남아공의 분위기를 크게 눌렀다. 징계의 여파로 중원과 공격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체코의 체계적인 압박과 공중전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술 포인트를 보면 체코는 1차전의 전술 기조를 크게 바꾸지 않을 전망이다. 크레이치와 수첵의 높이가 남아공의 박스 안에서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면 남아공은 라인을 올리기 어렵고 더 조심스러워질 수 있다. 멕시코전에 의한 두 실점과 퇴장의 여파로 중원과 공격 옵션이 줄었기에, 체코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남아공은 전진을 강요받고 체코의 롱볼과 역습, 세컨드볼이 살아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남아공이 초반에 선제 실점을 한다면 대량 실점의 위험도 열려 있다.
승부 예측은 체코 승리로 본다. 체코의 우세는 피지컬과 세트피스로 남아공의 약점을 파고들 가능성에서 기인한다. 남아공의 퇴장 여파와 징계로 인해 중원에서의 압박과 볼 소유의 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지만, 체코가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이끌 경우 남아공이 수비적으로 남을 가능성은 낮지 않다. 체코 1-0 남아공이라는 예측은 이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
북중미월드컵 A조의 다른 대진은 멕시코 대 대한민국이다. 이 경기의 숨은 변수 역시 징계이다. 멕시코는 첫 경기 막판 몬테스의 퇴장으로 중앙 수비 한 자리에 균열이 생겼고,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라울 히메네스, 퀴뇨네스, 알렉시스 베가, 세사르 우에르타 등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 측면 전개에서 박스 진입과 세컨드볼 압박으로 우리나라를 몰아붙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대한민국은 멕시코의 압박 뒤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멕시코의 전방 압박이 강해질수록 이강인과 황인범의 전진 패스를 정확히 연결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멕시코와 대한민국의 승부 예측은 무승부로 본다. 멕시코가 더 오래 밀어붙이고 한국은 찌르는 기회를 제한적으로 가져가되 실점 가능성은 남아 있다. 몬테스의 결장과 한국 공격진의 컨디션 상승이 맞물려 양측이 득점 기회를 만들어도 득점 수가 많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둔다 해도 승점 4점을 확보하면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전반전의 치고받는 흐름이 끝난 뒤 후반전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A조2차전
#
축구
#
체코남아공
#
조별리그
#
월드컵본선2차전
#
우리나라월드컵경기
#
승부예측
#
북중미월드컵
#
멕시코대한민국
#
대한민국멕시코
#
남아공체코
#
경기프리뷰
#
경기예상
#
경기분석
#
해외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