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KE2101 편은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을 탑재한 B787-10 기종으로 운항되었다. 출발 시각은 오전 09:00이지만 체크인 카운터 오픈이 다소 늦어 06시대부터 대기하였고, SKY PRIORITY 라인에서 바로 처리되었다. 수하물 체크인 뒤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거쳐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었고, 이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프레스티지 라운지 초대권도 받았다. 탑승구 40번으로 향하자 커다란 B787-10이 대기하고 있었고, 39번은 공사 중이었다. 탑승은 08:30경 시작되어 8A 창가 좌석에 앉았고, 좌우로 넓은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과 오버헤드빈이 충분히 제공되는 구성이 눈에 띄었다. 문이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특이하게 느껴졌지만, 기내 정찬 메뉴판과 무선 충전 공간, 그리고 모니터를 조작하는 리모컨이 마련되어 있었다. 승무원 호출 버튼과 실내등 조절도 손쉽게 이용 가능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에는 실내화 슬리퍼가 제공되며, 앞쪽에는 확장된 식탁이 있어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첫 기내식은 이륙 직전에 낙지덮밥으로 결정되었고, 따뜻한 물티슈와 함께 제공되었다. 한식 반찬과 밥, 김치, 된장국 등의 구성으로 짧은 비행 시간에도 한 끼로 충분한 구성이었다. 디저트 과일과 커피가 함께 제공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은 화면이 큼직했고 에어팟이나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도 가능해 즐거운 시청이 가능했다. 좌석 아래에는 충전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 충전이 편리했고, 덮개 모서리에 설치된 무선충전은 다소 느리게 작동하였으나 사용은 가능했다.
도착지인 하네다에선 입출국이 비교적 수월했고, 비즈니스 탑승의 이점으로 여권 심사도 빠르게 마무리되었다. 하네다에서 도쿄 시내로의 이동도 지하철로 편리하게 가능하다고 언급되었다. 탑승 전 라운지 이용과 기내식의 품질, 좌석의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하네다 도착 후의 입국 절차가 특히 빠르게 처리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에도 이 노선을 이용하고 싶을 만큼 쾌적하고 효율적인 비행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