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에 인수한 EMP 머천다이징, 결국 매물로 - 워너뮤직이 유럽 최대 메탈 상점 포기 - 뼈아픈 손상차손: 인수가의 절반 가까이 증발 1. 워너뮤직그룹(WMG)이 유럽의 대표적인 록 및 메탈 전문 머천다이징 기업 EMP(Exclusive Merchandise Products)를 매각한다.
WMG는 최근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EMP 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해당 자산을 매각 예정 자산(held for sale)으로 재분류했다고 밝혔다. 결국 2018년 약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400억 원)에 인수한 지 8년 만의 결정이다. 2.
이번에 매물로 나온 EMP는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위상을 가진 기업이다. 1986년 독일 링겐(Lingen)의 한 아파트에서 설립자 펠릭스 레스메이트(Felix Lethmate)에 의해 시작된 이 회사는, 2003년 오스나브뤼크 상공회의소가 독일 최대 하드록·헤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