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와 SM 클래식스의 조우 - SM 클래식스의 첫 전속 아티스트로 - 정통 클래식 유산과 현대적 감각의 경계 허물기 1.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산하의 클래식 · 재즈 전문 레이블인 SM 클래식스와 음반 및 음원 제작에 대한 독점 계약(Exclusive Recording Contrac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조수미가 SM 클래식스의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로 합류했다는 점 또한 의미있다. 2.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조수미는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군림해 왔다. 과거 정통 클래식 음반사들과의 작업을 통해 벨칸토 레퍼토리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그가 K-팝의 산실인 SM과 손을 잡은 것은 클래식 음악의 보수적 틀을 깨고 외연을 확장하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투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