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양민석 사임과 텐센트 500억 투자 - 숫자로 본 더블랙레이블의 YG 지우기 - 펄어비스 출신 경영진 체제로 개편 1. 더블랙레이블의 이사회 구조가 설립 10년 만에 전면 개편의 길을 걷고 있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2025년 12월 20일 임기 만료와 함께 더블랙레이블 기타비상무이사직을 내려놓았다. 과거 황보경 전 대표에 이어 양 대표까지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2016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모회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인사가 이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모회사의 경영 개입 여지를 없애고 기업공개(IPO)를 향한 독자적인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2. 지분 구조의 변화는 홀로서기 과정을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2019년까지 YG엔터테인먼트는 더블랙레이블의 지분 45%와 1주를 추가로 보유하며 종속기업 형태로 지배력을 행사했다.
이후 2020년 관계기업으로 분류를 변경하며 독립 경영의 기반을 다졌고, 외부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