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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오늘의 수영장 그래픽노블 감동 할머니들의 수영장

 [독서후기]오늘의 수영장 그래픽노블 감동 할머니들의 수영장

오늘의 수영장 그래픽노블 감동 할머니들의 수영장 책표지 만큼이나 통통튀는 문장에 눈까지 호강하는 책을 발견했어요. 나이는 숫자일 뿐, 오늘을 만끽하는 여성들의 씩씩한 물장구 그래픽노블 오늘의 수영장은 출판사 콤마가 선보인 아주 유쾌한 작품이에요.

새벽부터 수영장 물살을 가르며 “나는 여전히 성장 중!” 을 외치는 할머니들의 생동감이 페이지마다 튀어 오릅니다.

저자 마리나 사에스는 바르셀로나 한 수영장 탈의실에서 마주친 여성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스케치했어요. 수영복 자국을 자랑하며 깔깔대는 언니들, 물 밖에서도 물속처럼 자유로우려는 여성들의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거침없는 69금 할머니 토크’는 폭소를 부르지만, 그 안엔 세월을 관통한 자기 긍정과 해방감이 담겨있어요. “여보, 아직도 내가 할머니로 보여?”

“아니, 난 오늘도 다이빙 선수라구!” 이 장면에서 저는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나이를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여성들의 힘, 바로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겠죠? ︎ 이런 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