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티스트 123 발매일 2024.05.08. 듣기 / 감상 123 - 봄 가사 끝은 어디쯤에 있는가 그 단어란 없을지 몰라 그저 우리 꿈 구석 어딘가 깨고 나면 서서히 잊혀가 스쳐갔던 어제의 신호가 우리들의 발자취였다면 그저 길처럼만 이어가 언젠가는 완성인 걸까 떠가는 구름의 태연과 스치는 계절의 배웅과 수많은 내일들의 당연함에 빗대어서 그저 빗대어서 이 밤을 견디면 강할까 이대로 간다면 너와 난 남겨진 덧살로 표현하는 이게 나일까 그건 이긴 걸까 난 내 밤의 빛을 지켜내기 위해서 커다란 폭풍에 날 내놨어 찢겼던 내 몸 위에서 당연한 것 마냥 봄이 왔고 아주 먼 일 같은 건 늘 나를 더 이대로 걷다가 보면 그때 나는 또 어제 배웠던 내 흉 위에서 다른 나를 볼 수 있을까 세상보다 더 큰 걸 이룬 다음 별처럼 완벽히 죽자 꾸기보다 뱉기 더 쉬운 말 생각보다 퍽 더 미웠나 껍데기만 찬란한 위로가 되려 우릴 아프게 했다면 그저 긴 하루를 이어가 언젠가는 방법이 될까 떠가는 구름의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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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23 -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