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3일 차입니다. 오늘은 동생들과 무이네로 가는 날입니다.
무이네는 호찌민의 동쪽에 약 20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차로 4시간 이상을 달려야 합니다. 이렇게 멀지만 그럼에도 무이네로 가기로 한 이유는 싱싱한 현지 해산물과 지프 투어 때문입니다.
무이네로 가는 방법은 크게 기차, 슬리핑 버스, 리무진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비싸지만 프라이빗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리무진으로 예약!
무이네 가는 길 아침 일찍 일어나 7시 반에 무이네로 향하는 리무진에 올라탔습니다. 10인승 리무진인데 승객은 우리 4명뿐이었습니다. 리무진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분명히 한국의 하늘도 파랗던 것 같았는데, 왠지 더 파란 느낌이 드는 베트남 하늘을 감상하다 보니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여행이 매력적인 점 중 하나는 이렇게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생에서 가끔은 이렇게 쉬면서 나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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