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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미래』, 최해수, 아르띠잔 _ 창원인문학 홍순철 강사(서평가)

 『타인의 미래』, 최해수, 아르띠잔 _ 창원인문학 홍순철 강사(서평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였습니다. 학교 교지에 실릴 '졸업생들의 한마디' 코너에 우리 반은 '10년 후의 우리 모습'에 관해 작성하기로 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우리는 10년 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늙으면 죽어야지''토끼 같은 아이와 여우 같은 마누라랑 잘 살고 있겠지''돈 많이 벌어 흥청망청 살 거야'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글들로 지면을 채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16세의 아이들이 생각한 10년 뒤 26세의 모습치곤 너무나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죠.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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