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의 쌍꺼풀주름(Palpebral fold)은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경우 외에도 다양한 생애주기 동안 발현되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 각 개인의 눈꺼풀에서 하루 중에도 신체 컨디션에 따라 홑꺼풀과 쌍꺼풀 상태가 가변적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동양인에서는 각 개인의 눈꺼풀에서도 눈의 피로, 일주기 변화속 눈꺼풀 붓기 등과 같은 변수에 따라 홑꺼풀과 쌍꺼풀이 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나타나는 것이 드문 현상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해부학적 구조의 잠재성(latency) 즉, 흔적기관(vestigial organ)으로 간주되어야함을 암시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생물학의 근간인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침팬지 등의 영장류에도 있는 쌍꺼풀주름(palpebral fold)이 유독 동양인에만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가’ 라는 근본적 의문을 가져본다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동양인 눈꺼풀 해부학적 개념의 기본 전제(basic premise)를 이루고 있는 두가지 고정관념(sterotype)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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