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Imanuel Kant, 1724-1804) 가 Hume(David Hume, 1711- 1776) 의 회의주의(skepticism)를 극복하고 주체를 재건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의 철학은 ‘비판적 관념론(critical idealism)’이다. 칸트 생각으로는 물 자체(Ding an sich)와 현상, 즉 고유의 사물 자체와 그것이 우리에게 상으로 맺히는 표상(representation), 이것이 서로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는 우리 인간 능력으로서는 파악할 수 없다.
칸트의 견해로는 인간은 물 자체(Ding an sich)는 알 수 없고, 현상만 인식할 수 있다.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인간의 인식능력을 넘는 객관세계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인식형식에 의해 제약된 현상세계일 뿐이다. 1781년 칸트(비판철학, 초월철학)의 ‘순수이성 비판’에서 시작되어 피히테(절대자아의 주관적 관념론), 셸링(절대자연의 객관적 관념론), 헤겔(주객합일적 절대정신의 절대적 관념론)로 30여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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