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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anthus 명칭 : epicanthal fold, mongolian fold, 몽고주름, 내안각췌피, 눈구석주름

 epicanthus 명칭 : epicanthal fold, mongolian fold, 몽고주름, 내안각췌피, 눈구석주름

Epicanthus를 표현하는 국어 의학용어는 2001년 우리말 ‘눈구석주름’으로 개정되기 전 ‘내안각췌피(內眼角贅皮)’였다. ‘贅,췌’는 혹, 불거져나온 살덩어리를 의미하는 글자이다.

內眼角贅皮는 독일의학을 아시아권에서 제일 먼저 받아들인 일본 해부학자들이 20세기 초엽에 붙인 번역 명칭으로 일본과 중국에서는 아직도 이 명칭이 epicanthus를 의미하는 의학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內眼角贅皮(내안각췌피)는 ‘눈구석덧살’의 의미이고 ‘주름’의 의미는 없음을 알 수 있다.

당시의 일본학자들은 동양인에게 epicanthus라는 개념을 적용하고 번역함에 있어 용어작성에 고민이 있었던 것 같고, 동양인 눈머리에 해부학적으로 주름이라는 개념의 적용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실제 동양인의 내안각주위 윗눈꺼풀에 육안해부학상 뚜렷한 진성 주름 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육안해부학적으로 동양인의 윗눈꺼풀에 쌍꺼풀 주름(palpebral fold)외에는 해부학적 명칭을 따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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