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쌈무라고도 불리는 G303 슈라우드 에디션을 작업할 겁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쉘이 특징인 모델이죠.
선택 받은 자만이 쓸 수 있다는데 저는 선택받지 못해서 몇 번 쓰고 보관만 했네요. 기존 스위치의 수명이 다된 건지 더블클릭이 발생해 좌우 스위치를 교체해 줄 겁니다.
분해 난이도가 높은 모델이라 업체에서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구글링해 보니 자가 수리하다가 화가 난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불필요한 분해 없이 최대한 쉬운 방법으로 수리할 겁니다.
일단 바닥의 나사를 풀기 위해 피트를 떼어내야 합니다. 팔레트 나이프나 커터 칼 같은 걸 이용합니다.
새로 붙일 피트가 있다면 그냥 떼어내도 되는데 이번에는 피트를 재사용할 거라 가열 후 살살 떼어낼 겁니다. 가열해야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뗄 수 있거든요.
드라이기로 가열하는 방법이 좀 더 널리 알려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열을 골고루 가하기 힘들고 자칫하면 한쪽에만 열을 과하게 가해 플라스틱...
원문 링크 : 로지텍 G303 SHROUD 에디션 분해 및 수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