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에서 전임교수보다 촉탁의·진료의사 등 계약직 의사 연봉이 높아지는 이른바 ‘역전 현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019년만 해도 10곳 중 6곳에서 계약직 의사 평균연봉이 전임교수보다 높았지만 2023년 6월 기준 10곳 모두 전임교수 연봉을 추월해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6일 공개한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과 2023년 6월을 비교했을 때 전임교수와 계약직 의사 연봉 역전현상이 일어난 곳은 경북대병원·부산대병원·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이다. 이미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6곳에서는 2019년에도 계약직 의사의 평균연봉이 더 높았다.
그러나 2023년 6월에는 모든 곳에서 계약직 의사 평균연봉이 전임교수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국립대병원, 전임교수-계약직 1억968만원 차이 격차가 1억원 이상으로 가장 많이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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