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로 설명하기 어려운 대학”… 송도 글로벌캠퍼스, 인식과 현실 사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입시 상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질문이다.
이는 단순히 한 대학의 수준을 묻는 질문이라기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해외대학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려는 의도에 가깝다. 현재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해외 대학이 운영하는 캠퍼스가 모여 있다.
이들 대학은 국내 대학 체계와는 다른 선발 방식과 교육 구조를 갖고 있어, 평가 기준 자체가 엇갈리는 특징을 보인다. 입학 구조가 만든 ‘인식의 분산’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학들의 가장 큰 특징은 선발 방식이다.
국내 대학이 수시·정시 중심의 정량 평가 체계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이들 대학은 Rolling Basis(수시·순차 평가)를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로 인해 일정한 ‘합격선’ 개념이 희미해지고, 학생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