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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구였던 내가 12kg 뺄 수 있었던 이유

 입벌구였던 내가 12kg 뺄 수 있었던 이유

다이어트한다. 다이어트한다.

맨날 입에 달고 살다가 진짜로 살을 뺄 수 있었던 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뚱뚱했던 아이였어요.

군대를 가기 전에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했던 시기 빼고 정상 체중이었던 적이 많이 없죠. 특히 지금의 아내와 7년 넘은 연애를 하면서는 관리는 뒷전이고 계속 살이 찌기만을 반복했어요.

아직 어리기도 했고 외모를 가꿔야한다는 동기부여도 없어 결혼한 이후에는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에 도달했죠. 제 키가 165cm인걸 감안하면 진짜 엄청난 고도비만이었죠.

하지만 아내와 야식 먹는 그 삶이 너무 행복했고 큰 경각심 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 몸이 이상하다?

운동과 관련된 제 유일한 취미는 축구였는데요. 운동 신경이 나쁘지 않아 체중은 좀 나가도 뛰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물론 좀 느려지긴했지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축구를 하고 나면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이제 나이도 먹고 관절을 많이 써서 그런가보다 대수롭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