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밑에 지하실”…… 올해 26조 담은 동학개미, 증시 급락에 패닉 글자크기 설정 에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개미·영끌족 비상] 하락장에도 빚내 공격적 투자… 매수 1위 삼성전자 ‘5만전자’ 위기 담보부족한 9300계좌 강제매매 우려… ‘서학개미’도 올들어 15조 사들여 순매수 상위종목 최대 72% 급락… “결혼도 미뤘어요” 눈물의 하소연 동아일보 DB 회사원 이모 씨(30)는 최근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모두 지웠다. 2020년 하반기(7∼12월) 상승장이 본격화하자 이 씨는 차곡차곡 모은 월급과 부모님께 증여받은 5000만 원을 합쳐 1억5000만 원을 한국과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 하지만 15일 현재 전체 평가액은 약 9000만 원이다.
수익률은 ―40%. 이 씨는 “‘물타기’도 해봤지만 주가가 더 떨어져 ‘바닥’ 밑에 ‘지하실’을 보고 있다”며 “언제까지 버텨야 할지 몰라 여자 친구와 결혼 계획도 미뤘다”고 말했다.
미국 긴축 공포로 증시가 ‘베어마켓(약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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