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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마이데이터 응급실 대기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의료  마이데이터   응급실 대기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동아일보|IT/의학 흩어진 진료 기록 모아 필요할 때마다 제공… ‘건강 정보 고속도로’ 깔린다 유근형 기자 정부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응급 상황 빠른 대처 가능하고 병원 옮길 때 행정 절차 간소화 장영진보건복지부 과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던 A 씨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지금은 보호자가 과거 수술 이력을 알려주기 전까지 의료진이 A 씨 상태를 알기 어렵다.

하지만 의료진이 A 씨의 과거 진료 이력을 미리 확인해 응급진료에 활용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부터 혈액투석 등 사전 치료 준비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이처럼 산재된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과 병원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 건강 정보를 한곳에 모아 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 안팎에선 “건강 정보 고속도로가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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