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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같은, 파이오니어 커피

 오래된 골동품 상점 같은,  파이오니어 커피

책꽂이 한편에 찰스 디킨스 소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 보인다. 커피를 주문했다.

『에티오피아 게뎁 첼베사 워시드』 밝은 햇살이 좋은 창가 원형 탁자에 자리를 잡았다. 탁자에 커피잔이 놓이고 햇살이 하얀 잔을 따스하게 감싸주었다.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 책꽂이에 꽂혀있는 읽고 싶은 책들, 오래돼 보이는 원목 탁자와 의자들은 에티오피아의 플로럴 한 향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도 잊어버린 채 나는 한 잔의 커피를 느리게 즐길 수 있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특히 창가 커튼 사이로 비치는 정오 햇살은 마치 폴 오스터 소설 속에 한 페이지를 연상시켰다.

파이오니어를 다녀온 이후에도 여전히 그곳에서 느꼈던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은 부드러운 커피향의 여운처럼 마음속에 남아있다. #파이오니어커피 #pioneercoffee #에티오피아게뎁첼베사워시드 #Ethiopiagedebchelbesawashed #폴오스터 #pualauster #CharlesDickens #찰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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