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래 여름휴가 = 무조건 바다 가서 수영하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결혼 준비 중이라서 햇빛 쨍쨍한 바다는 금지 (살 타면 드레스 라인 다 티남… 큰일남…!) 그래서 바다는 못 가더라도 수영은 포기 못 해!
그리하여 호텔 수영장에서라도 여름휴가 기분 내보자는 생각 + 1200일 기념일 겸 답프로포즈 서프라이즈까지 준비해서 이번 호캉스를 계획하게 됨 ㅎㅎ (물론 나 혼자 히히) 이번에 트윈 디럭스룸 예약했는데 마운틴뷰 요청은 따로 안 했는데도 창밖으로 싹 펼쳐진 초록초록 산뷰가 너무 예쁨 방 분위기는 좀 무게감 있고 고급진 ‘액틱함’이 있었고, 침대는 폭신폭신 그냥 누우면 바로 꿀잠 예약 스위스그랜드호텔은 로비가 찐임 딱 들어가자마자 특유의 고급지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뿜뿜~ 덕분에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사진 감성 폭발 로비 자체가 워낙 분위기 있어서 우아하게 한 컷, 자연스럽게 한 컷 찍다 보면 인생샷 몇 장은 기본으로 건질 수 있음 호텔 수영장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