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sdiv, 출처 Unsplash 한 집이 옮기다 보니 연쇄적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어요. 계약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다 보니 사전 작업이 많이 필요했죠.
관건은 '나이'에요. 계약자가 원하는 조건은 당연한 것이고 계약자들에게 더 해주면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늘 꼼꼼히 해야 후탈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또 찾아오시죠.
정말 감사합니다. 며칠 전 계약 시간에 기다리고 있는데 임대인이 나오지 않으시는 겁니다.
전화해 봤더니 나이 드신 분이라 계약 안 하고 싶으시다고 전화를 매몰차게 끊으시네요. 전화기 너머로 느껴지는 쌀쌀맞고 냉랭한 기운.
와~ 정말 소름입니다. 본인이 정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조금의 미안함도 없네요.
제가 화가 나서 "임대인은 몇 살이신데 그러세요?" 라고 물으니 임대인은 60이랍니다. 60 정도면 배려할 줄 아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더라고요.
나이 드신 분들은 집 구하기도 힘들답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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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이는 숫자가 아닌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