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중개를 했다. 계약 진행 시는 보통 조용하기 마련인데 유달이 목소리 크신 분이 오셨다.
물건은 여러 군데 부동산에 나와 있었다. 누군가에게 물어보니 저를 추천해 주셨다고 하네요.
어느 분이 그랬냐고 물으니 답은 하지 않으시지만 그런 연유로 새강산에 왔다고 합니다. 매우 감사한 일이죠.
누가 그랬을까? 정말 궁금하면서도 업계에서 그리 못된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임대인과 중개인의 호구조사 결과 한 동네에서 종교생활을 같이 했었다며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물으며 계약엔 관심이 없으시네요. ㅎㅎ 계약은 잘 마쳤지만, 임대인과 중개사는 가시면서까지 예전 동네 얘기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저렇게 인연이 닿는 것을 보면 세상이 참 좁기도 하고 잘 살아야 한다는 개념이 잡히죠. 감사한 하루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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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돈 벌게 해 준 사람이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