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따가운 태양의 열기와 습기를 머금은 바람 땀이 줄줄줄 흐르는 한 여름입니다. 목에 면 수건을 감고 있는 내 모습에 한여름의 농촌 모습이 떠오른 건 왜일까요?
파랗던 하늘에 잠시 구름이 지나갑니다. 새벽에 맨발로 황토를 밟다 보면 살랑이는 바람이 땀을 말려주었고, 개울의 물소리와 새소리는 풀냄새와 더불어 자연의 일부임을 알려주었어요.
나무그늘 아래 개울물에 발 담그면 순간, 와 좋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가만히 앉아 귀에 들어오는 물소리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아무도 내게 말 거는 사람 없었고 시간이 되면 밥을 주셨고 숙소의 안락함은 오성급 호텔 부럽지 않았고 푸른 산과 개울물과 공기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어두워지면 자고, 해 뜨면 일어나는 자연과 한 몸!
며칠간이었지만 정화된 느낌이다. 지금의 나에 대한 감사를 느끼며 다시 살아야 하는 동기부여를 받아왔다.
아마도 올 하반기는 행복한 일들이 많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궁금할 땐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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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여름휴가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