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권 집 값 하락 전환에도 송파구 일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열기는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대형 건설사간 수주를 위한 물밑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가락쌍용2차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8월 중 리모델링 주택 조합 창립 총회를 열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리모델링 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 동의율 66.7% 이상을 확보했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이면 추진할 수 있고, 기존 가구 수보다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다.
기존 재건축 사업보다 건축 연한(30년)보다 짧고,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지난 1999년 준공된 가락쌍용2차는 올해 24년차를 맞는다.
현재 최고 26층, 5개동, 492가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최고 27층, 560여 가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