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사람을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그들이 앞으로 부정적인 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예상치 못한 놀람은 감정 증폭기와 같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불안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되면 그 일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불안을 일으키면 불안은 훨씬 커진다. 슬픔 역시 마찬가지로, 미리 느낄 것이라 예측하면 그럴 확률이 높아지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슬픔을 가져오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누군가의 부정적인 면이 줄어드리길 기대하다가도 여전히 부정적이면 감정적 반응은 필요 이상으로 훨씬 강해질 수 있다.
몇 가지 예시가 이를 보여 준다. 무뚝뚝하던 아버지가 암으로 동생을 잃은 뒤 오히려 더 폐쇄적이고 무감각해졌을 때, 다음에 함께 시간을 보낼 때의 분노와 실망이 커지고, 기대가 빚은 좌절이 더 큰 상처로 남기도 한다. 비관적이고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던 동료가 승진을 얻고도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아 부정적 태도가 강화될 때, 더 큰 불안과 좌절이 찾아온다. 치료를 시작했다는 이유로 변화가 기대되지만 실제로는 주변 사람들의 비판이 늘어나고 부정적 태도가 심해질 때도 같다. 이런 경우에는 비판과 상처 외에도 실망과 화가 더 크게 다가온다.
이 시점에서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이 도출된다. 첫째, 누구나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다. 삶에서 부정적인 사람을 다루려 할 때, 처음에는 명확하지 않더라도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고 있을 수 있다. 둘째, 그러한 기대치는 감정적인 고통을 증폭시킨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사람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그들이 달라지기를 기대하고 상황이 똑같거나 더 악화될 때의 놀람과 실망, 심지어 분노까지 더해지면 감정적 어려움은 배가 된다. 많은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기대가 버리기 어렵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나쁜 습관이나 타인의 행동에서 무엇인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truly 내려놓으려면 무엇을 얻고 있는지 파악하고 필요를 더 잘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사랑과 감정적 열림을 기대한다면 그 기대에서 얻는 기쁨은 가족 관계가 항상 원했던 대로 될 가능성일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쁨을 덜 의존하도록 다른 즐거움을 주는 관계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우자의 피해자처럼 행동하고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을 극복하길 바란다면, 이 기대가 일시적 기분의 반응으로 작용하는 함정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실망하는 것은 자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타인이 항상 옳다고 느껴지면 자신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비현실적인 기대를 진정으로 내려놓는 비결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다. 자신이 더 자신감 있고 안정적일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통해 감정적 요구를 채울 필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출처: How to Deal with Negative People by Nick Wig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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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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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경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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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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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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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행동강화하지않기
원문 링크 : 부정적인 사람을 대하는 4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