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강세장이 올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높고 지속 불가능하다고 경고하면서, 역사적 평균 PER이 계산 방식에 따라 15~20배 정도라고 강조하지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현재 S&P 500의 PER가 상당히 높아지면서, 시장에 곧 위기가 닥칠 거라고 주장하는 ‘폭락론자들(doomers)’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단순히 지금의 밸류에이션을 과거 평균과 비교하는 데에는 좀 더 섬세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사실 S&P 500의 장기 평균 PER이 약 17배 전후라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1990년 이후 평균 PER은 이전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난 35년 동안 꺼지지 않은 거품 속에 살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데에는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t’s different)’라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저는 시장 역사를 깊이 파고드는 걸...
원문 링크 : 지금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버블 단계에 진입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