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나스닥 100 지수는 연평균 거의 20% 상승했다. 2009년 3월 저점 이후로 보면, QQQ는 연평균 22% 상승했다. 이는 워런 버핏조차 놀랄 정도의 연간 수익률이 15년 넘게 이어진 셈이다.
정말 ‘마법 같은’ 강세장이었다. 이유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현재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기업들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쯤 되면 “버블”이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요즘 시장에선 그 단어가 과열 수준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버블은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이는 단순히 몇 가지 지표로 판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밸류에이션, 기대심리,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즉, 정량적이면서도 동시에 정성적인 문제다.
물론 숫자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순 없지만, 이번 상승장이 역사상 다른 거대한 버블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1920년대 ‘광란의 20년대’, 198...
원문 링크 : 주식시장의 과열 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