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일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전쟁, 급등하는 유가, 에너지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고조, 연준의 금리 인하 중단 가능성, AI 인프라 투자 확대, 노동시장 둔화, 그리고 이른바 ‘소프트웨어 대격변’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보여준 집단적인 반응은 지금까지 꽤나 제한적인 조정에 그치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시점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고점 대비 겨우 6.8% 하락하는 데 그쳤다.
<쥬랜더>의 데릭 쥬랜더식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게 개미들을 위한 조정장인가요?!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하락폭은 체감상 이보다 더 커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아직 이걸 ‘조정(Correction)’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다.
그냥 ‘풀백(pullback)’, 즉 일시적인 되돌림에 가깝다. 내 나름대로 정리한 (다소 비과학적인) 주식 시장 하락 구간의 기준은 이렇다:...
원문 링크 : 주식 시장 조정의 간략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