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휘재가 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계에 복귀했다. 현장에서는 동료들의 눈물과 응원이 이어졌지만, 정작 대중의 반응은 영 싸늘하기만 하다.
"이휘재가 KBS 예능의 몰락을 앞당겼다"는 서늘한 기사 타이틀은 현재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온도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한때 정상급 MC로 군림했던 그가 왜 '비호감의 아이콘'이 되어 퇴출되다시피 방송가를 떠나야 했으며, 왜 복귀의 길은 이토록 험난한 것일까. 2 이휘재가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된 것은 특정 사건 하나 때문이 아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무례함의 누적 스택이 임계점을 넘은 탓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16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의 진행 논란이다.
당시 그는 패딩을 입고 온 배우 성동일에게 '제작진인지 배우인지 헷갈린다'며 면박을 주거나, 장기하와 공개 연애 중이던 아이유에게 이준기와의 묘한 기류를 억지로 끌어내려는 진행 등 상대에 대한 배려 없는 진행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