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편씩의 에세이를 써 보고자 마음먹은지 벌써 1년. 그러나 나의 블로그에 올라온 에세이는 현재까지 총 5편, 마음먹었던 나의 다짐이 부끄러워지는 시점이다.
하루 24시간이 한참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날, 돌이켜보면 참 열심히도 살아왔던 것 같다. 그토록 원했던 회사에 재 입사하였고, 임신/출산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며 좋은 기회가 꽤 찾아왔었다. 26살에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하였고, 벌써 36살이 되었다. 10년간 나름 회사 내에서 잘 하고 있다고 자부했기에, 오랜시간 맞벌이 부부로 여유있는 생활을 지속할거라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아이들을 돌볼 사람을 구할 수 없었기에,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운명. 힘든 워킹맘 시절을 잘 참고 견뎌왔지만, 세월이 무색할만큼 지금의 나에게는 선택사항이 없었기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나의 커리어가 이제는 완전히 끊긴다고 생각하니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매우 힘들었고 너무 아쉬웠지만, 퇴사 의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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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워킹맘 에세이 5화. 육아휴직 그리고 퇴사 후회없는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