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초쯤 국내에서 인테리어소품등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연락이 왔다. 심리스건축사사무소에서 작년에 작업했던 가락동 102-8 건물을 보고 자신의 건물도 대수선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다.
대수선은 범위와 예산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현장에서 만나서 건물의 현재 상태와 건축주의 예산상태를 들어봐야 한다. 그래서 연락 후 며칠 뒤 현장에서 미팅을 하였고 건물의 연면적은 대략 200평 정도였다.
건축주의 예산은 대략 5억원이었고 내외부 전부 대수선 범위에 넣고 싶어 했다. 이 정도 예산이면 평당 250만원선으로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파사드, 승강기, 구조보강하면 끝나는 금액이다. 솔직히 이 정도 예산이라면 우리입장에선 진행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뭔가 위치상 양재동 카페거리에 디자인관련된 회사 사옥이라면 포트폴리오상 욕심이 났다. 그래서 일단 계획설계 부터 하기로 했고 그 후 계획설계를 기반으로 1차 견적을 주고 사업진행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실, 계획설계 단계에서는 법규검토...
원문 링크 : [양재동 A] 인테리어 소품회사 사옥 대수선 설계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