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은 정말 힘들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특히 회사일이 너무 힘들었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GM본사 프로젝트였는데 규모도 큰데 인원은 적고 시간은 없고 해서 진짜 하루에 4-5시간 자고 일했던거 같다. 3일은 밖에도 안나가고 일하다 보니 가끔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고 멍때리기 일쑤였다. 아래는 멍때릴때마다 찍었던 사진이다.
이렇게 살다가 정말 회사를 관둘거 같아서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이 프로젝트 마감하고 이틀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예전부터 우리 둘 다 스키를 좋아해서 덴버에 스키타러 가자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자고 했다.
이 친구도 죽기 직전이었는지 흔쾌히 승락을 했다. 우리는 그렇게 프로젝을 마치고 그 날 바로 오전 비행기로 떠났다.
덴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그냥 자연이 보고 싶었다.
역시나 콜로라도의 자연은 멋지다. 존멋 그냥 가는길도 멋지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멋진 호수를 보러 가는길이다.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원문 링크 : [2021.03]덴버 스키여행 1 (베일 스키 리조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