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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무교(富而無驕) 잘 살고 거들먹거리지 않도록

 부이무교(富而無驕) 잘 살고 거들먹거리지 않도록

함께 손잡고 더 높은 가치를 위해 비굴하기보다는 당당하고, 교만하기보다는 겸손하며, 피해를 주지 않는 데 멈추기 보다는 함께 가치를 일구어내도록 나를 마름질 해야 한다.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다.

허영과 비굴이 대표적이다. 사람이기에 자아도취 해서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자공은 생각을 정리하고서 물어봤다. " 가난하더라도 있는 자에게 알랑거리지 않고, 재산이 많더라도 없는자에게 뽐내거나 시건방을 떨지 않는 다면 어떨까요? " 공자는 대답했다 " 괜찮아보이네.

그러나 그 수준은 가난하더라도 올바른 길을 즐거워하고 재산이 많더라도 예를 좋아하는 것에는 미치지 못하네" 자공은 사람이 최소한 이것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공자는 사람이 최대한 이것까지는 했으면 좋겠다는 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사람의 인격에는 깊이와 넓이가 있다. 사람도 만나면 편해서 다시 보기 주저함이...

# 공자 # 논어 # 부이무교 # 빈이무첨 # 빈이무첨부이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