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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剽飮), 라면을 먹고 맹물을 마실지언정

 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剽飮), 라면을 먹고 맹물을 마실지언정

nandovish, 출처 Unsplash 우리도 돈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좀 자유로운 자세를 지녔으면 좋겠다. 공 선생이 감탄했다.

“참으로 훌륭하구나, 안연은. 대그릇에 담은 밥 한 그릇을 먹고 표주박에 담긴 물 한 모금을 마시면서 달동네에 살고 있구나.

아마 내로라하는 사람들도 그런 생활의 고통을 참고 견디지 못할 터인데 오히려 안회는 그 생활의 즐거움을 바꾸려들지 않는구나." 드라마에서는 하나 같이 가난은 벗어나야 할 대상이고 부귀는 도달해야 할 목표로 그려진다.

이런 관점은 공자의 말 속에도 보인다. 그는 사람들이 슬럼가에 있으면 하루바삐 벗어나려고 안달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다.

공자도 그게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연은 자신의 삶을 부귀와 비교해서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그는 자신의 현 상황을 벗어나야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가난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부귀와 다른 즐거움의 원천을 찾은 것이다 우리 주위에도 ...

# 공자 # 논어 # 안연 # 일단사일표음 # 표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