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과 재배 지역이 대구와 경북 청송 등에서 강원 영월과 양구까지 북상 중이다. 하지만,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청송 지역 재배 농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청송 사과 맛을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청송 골짜기'라고 불릴 정도로 내륙 깊숙이 자리잡은 천혜의 자연조건이 '꿀맛' 사과를 생산하는 가장 큰 비결이다. 사과의 메카 경북 그중에서도 청송 경북은 전국 사과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60% 이상을 차지해 압도적 1위다.
그 중에서도 청송이 압도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송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3,350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위다.
그 뒤로 경북 영주와 안동, 의성, 경남 거창 순이다. 청송은 사과를 위한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남 서산과 경북 영덕 간 고속도로에서 청송 나들목을 빠져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사과 모양 조형물이다. 청송읍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 늘어선 아파트 벽면에는 청송사과축제를 알리는 초대형 벽화가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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