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피라우동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나니 시간은 여전히 1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시키시마칸 료칸에는 짐을 맡겨뒀기 때문에 체크인하기 전까지는 근처를 돌아다니고 구경을 해야하는데, 그 첫번째 코스가 고토히라궁(콘피라상)입니다.
맛있는 곤피라 우동도 먹었으니 조금씩 걸으면서 소화시키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200엔을 넣고, 월/일에 맞춰서 본인의 운세 및 사주 관련된 내용을 쪽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되어있기도 하고 이런 건 사실 바나프레소에서 커피 마시면 나오는 오늘의 운세와 큰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패스~ 이걸 관리하는 사람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사람들의 양심에 맞기고 무인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소도시이기 때문에 훔치고 이런건 더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와이프는 고토히라궁(곤피라상)이 생각보다 높고, 계단이 끝없이 이어져서 힘들꺼라고 했지만, 저는 입으로는 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힘든 여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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