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 원래 이날은 채연누나의 생파뿐이였다. 그런데 상은씨가 전날 갑자기 어마어마한 부탁을 했다.
무려 신대홍 면접용 자기소개영상을 찍어달라는 것!! 그러니까 나는 카메라감독이 되는거다!
싫은티 팍팍 냈지만 솔직히 너무 재밌어 보였다. 그리고 상은씨는 뭐 어디서 주워들은게 많은사람이였다.
(진짜 존경) 별의별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는데 그중에 한 CF를 따라하기로 했다. 그날은 여느날같은 전주핵더위속이였는데, 들어와보니 상은씨는 무려 코트를 입고 있었다.
상은씨의 열정에 크게 고무되어 나도 진심모드로 참여했다. 영상 퀄리티가 너무 높고 아이디어도 미쳐서 꼭 이 영상을 공개하고 싶지만, 상은씨는 은근 부끄럼쟁이다.
상은아 나 진짜 도움되지 않았냐?ㅋㅋㅋ 잡소리가 긴만큼 예상촬영시간도 길어져버렸다.
채연누나 생파에는 지각해버렸다... (;′`) 하지만 현성이는 진짜 나빴어 이건 무려 생일자이신 채연누나가 차려준 로제파스타와 소고기 나베!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다.
어디서 배터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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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7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