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로 몸도 마음도 에너지를 다 쓰고 온몸에 자꾸 쥐가 오르는 상태에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오늘 망원동에 책방투어를 나섰다. 망원동은 그냥 걷기만 해도 예쁜 곳들이 참 많다.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가 작업할 카페를 들어가고 싶었는데 딱봐도 오래 앉아있기는 불편해 보였지만 그냥 눈에 띄는 곳, 셀렉티드커피로 향했다. (원래 노트북 오래하면 안될 것 같은 공간이지만, 사전에 여쭈어보았고 되려 불편하지 않냐며 신경써주셔서 정말 좋았다) 자그마치 별점이 5점인 곳은 어떻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을까?
(나도 5점, 아니 마음에서는 10점을 드린 그곳) 먼저 들어갔을 때는 아무도 없어서 좋았는데 나올때는 모든 테이블이 다 차던 그 곳 예쁜 공간과 뭔가 부부이신것 같은 남녀 두분께서 운영하고 계셨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스콘과 블렌딩 커피를 내려주셨는데, 망원동에서 핸드드립커피로 5천원이면 인정이다...
심지어, 맛있었다. 스콘도 갓 구워서 나온걸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의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