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의 테러>는 끔찍한 테러 사건이 벌어진 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합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줄 알았던 두 소년, 나인과 트웰브가 바로 테러 조직 '스핑크스'의 정체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목숨을 해치지 않고, 오직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수수께끼를 내며 일본 사회를 뒤흔들죠. 이들이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숨겨진 과거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두 소년은 과거 일본 정부가 비밀리에 진행한 비윤리적인 실험 '아테네 계획'의 생존자들이었습니다. 이 계획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명분 아래 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인간적인 연구였죠.
이들은 도구처럼 취급받다 연구소를 탈출했지만, 육체적·정신적 후유증을 안고 살아갑니다. ※ 첫인상은 누가봐도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였었던 시바자키 형사 이야기는 자신들의 과거와 테러 행위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 시바자키 켄지로, 그리고 의도치 않게 이 사건에 휘말린 소녀 리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나인과 트웰브는 테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