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전사 건담 F91> 아재가 되서 다시보니 보이는 것들 (feat. 부평역사 롯데시네마) <기동전사 건담 F91>을 보고 왔습니다.
어릴 땐 그저 건담이 싸우는 장면에만 집중해서, "F91 언제 나와?!" 하며 손꼽아 기다리기만 했었는데요.
성인이 되어 다시 보니, 예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확실히 눈에 들어오네요. ※ <기동전사 건담 F91> 초반 프론티어4 습격시 민간인이 MS 탄피에 피해를 입는 장면 초반에 적 세력인 '크로스본 뱅가드'가 프론티어4를 습격하면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속에서 민간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에 휘말려 희생당하는 모습이 꽤 리얼하게 묘사가 되어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줍ㄴ디ㅏ.
아이러니한 건, 이 전투로 인한 희생되는 대부분의 민간인이 크로스본 뱅가드가 아닌, 무능하지만 권력만 쥐고 있는 지구연방군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 <기동전사 건담 F91> 주인공 시북 아노의 가족 관계도 그리고 이거 다시 보니 완전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