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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고구마

 감자, 고구마

땅속에서 찾아낸 보물 옛날 옛적,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새로이 발견한 두 가지 땅속 작물이 있었다. 하나는 길쭉하고 달콤한 고구마였고, 다른 하나는 둥글고 담백한 감자였다.

이들은 당시 사람들의 삶을 크게 바꾼 중요한 식량이었는데, 이 작물들이 어떻게 '고구마'와 '감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1. 고구마 - 고려에서 온 구마?

먼저, 고구마가 처음 등장한 곳은 동남아시아다. 원래 고구마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자라던 작물로, 그곳에서 동아시아로 전파되었다.

조선시대에 고구마는 일본을 거쳐 들어왔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고구마를 '고구마'로 부르며, 이는 '고(薩摩)'라는 지역 이름에서 유래했다. 일본 사쓰마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에서도 고구마를 처음 접했을 때 '고구마(古口麻)'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여기서 '고'는 일본에서 넘어왔다는 뜻도 담겨 있고, 한자 이름으로는 '구마(甘藷)'라 하여 달고 맛있는 뿌리작물을 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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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감자, 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