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와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옛날 조선 선조(宣祖) 시절, "말짱 도루묵"이라는 속담의 유래가 되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 표현은 지금도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로, 애써 노력하거나 성과를 기대했지만 결국 허무하게 끝난 상황을 비유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이 속담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선조와 도루묵 사이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1.
선조와 작은 생선의 만남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시기, 선조는 피난길에 오른 적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강원도 지방으로 피난을 갔을 때, 그 지역의 어부들이 작은 생선을 선조에게 바쳤습니다.
이 생선은 흔하고 값싸서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물고기였지만, 선조가 이 생선을 맛보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고소하고 참 맛이 좋구나!” 어부들은 “특별한 이름은 없고, 그저 흔한 물고기일 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선조는 즉석에서 이름을 지어줍니다. “묵(黙)이라 하여라.
작고 조용한 생선이니 이름이 ...
원문 링크 : 말짱 도루묵 - 왕이 먹었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