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장원준이 20년 간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두산 구단은 지난 28일 “장원준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부산고 시절부터 주목받는 유망주던 장원준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연고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장원준은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소화하던 두 시즌을 제외하고 8시즌 간 258경기 1326이닝을 소화하며 85승 7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해 롯데의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어 ‘장롤코’라는 별명도 붙었지만, 매해 140이닝 이상 소화한 덕에 해당 기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스탯티즈 기준)은 토종 좌완 투수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2014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획득한 장원준은 두산 베어스와 4년 총액 84억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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