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FA 계약 1년 남기고 LG와 다년 계약 체결 LG, 2차 드래프트 앞두고 보호선수 1명 아끼게 돼 지난 1월 LG 트윈스와 6년 총액 124억원(보장액 100억원·옵션 24억원) 계약에 합의한 오지환(33)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를 신청했다.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보호선수 1명을 아끼기 위한 선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 FA 승인 선수 19명을 18일 공시했는데, 오지환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소속 구단과 다년 계약을 맺은 문승원, 박종훈, 최정, 한유섬(이상 SSG 랜더스), 김태군(KIA 타이거즈),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구자욱(삼성 라이온즈)도 FA 자격을 취득했으나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지환은 다른 길을 걸었다.
오지환이 10개월 전에 체결한 계약을 해지하고 FA 시장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오지환의 계약은 다른 비FA 다년 계약자와는 조금 다르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2019년 시즌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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