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에 위치한 수제두부 전문점 콩두주백은 쭉 직진하면 만나는 사거리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일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핫한 맛집이다. 입구 앞 대기 명단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불러주면 입장하는 방식이고, 내부에는 넓은 4인 테이블이 다수이지만 자리가 채워지지 않는 경향이 있어 웨이팅이 길게 느껴질 때가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이어져 있어 단체 손님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고 소파 테이블이라 자리는 편하다. 수제두부를 직접 제조하는 모습을 창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두부를 바로 갈아 만드는 과정이 깨끗하게 보여 신뢰를 준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기본 반찬과 물컵, 수저, 휴지가 각 자리마다 구비되어 있다.
메뉴는 맑은콩두정식과 얼큰콩두정식으로 구성되며 술상차림, 제육 모둠 한상 등 정식은 물론 단품과 요리, 사이드까지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식사로도 좋고 술 한잔하기에도 적합해 연령대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편이다. 남은 음식은 포장 용기로 가능하고 현금 1,000원이 필요하며 비닐팩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세팅되는 기본 반찬은 6가지이며 셀프바를 통해 리필 가능하지만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은 다수 요청에도 채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첫 방문으로 얼큰콩두정식을 선택해 만두, 두부, 야채가 조화롭게 들어간 푸짐한 양을 맛보았고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깔끔했다.
두부 구이와 보쌈, 솥밥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맛볼 수 있었고 특히 순두부와 콩물은 따뜻해 입에 잘 맞았다. 순두부의 맛이 특히 돋보였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정식의 만족도는 다소 아쉬운 편이었고, 솥밥은 누룽지가 나오지 않는 점과 밥의 양이 많지 않아 밥을 많이 먹는다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콩비지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집에서 재료로 활용하기 좋고, 웨이팅이 많은 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기대에 비해 다소 평범하다는 인상이 남는다. 건강한 한 끼를 원한다면 쌍문동 두부 맛집 콩두주백을 한 번 들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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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쌍문 수제두부 맛집 콩두주백 웨이팅하고 먹은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