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애들한테 무슨돈을 주세요? 버릇 나빠져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나요? 행복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서 찾는거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이런 말들은 주위 어른들에게 내가 자라오면서 듣던 말들이다.
나는 이제는 두분 다 소천하셨지만, 내 부모님을 무척이나 존경하고 사랑한다. 두분은 법 없이도 사실 분들이였고 평생을 노동임금과 퇴직 후엔 농사로 다섯 자식을 키워내셨다.
아빠 부랄친구(아주 어릴적 발가벗고 같이 놀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시고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워지셨을 때도 시주를 다니시는 스님이나 베트남 전에서 다리나 팔을 잃었다며 작은 잡동사니 물건을 팔러 다니시던 분들까지도 밥때가 되면 어김없이 붙잡아 밥상에 함께 앉히시던 아빠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생전 처음 본 사람과 밥을 먹는다는 것은 어린 여자아이인 나에게는 너무나 불편하고 짜증나는 일이었다.
더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예고 없는 불청객에에 자신의 밥까지 대접...
원문 링크 : 이 나이에 돈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