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이의 왕 라이오스는 아들이 자신을 죽이고 어미를 범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다. 신탁을 굳게 믿은 오이디푸스를 산으로 데려가 죽이게 했다.
신하는 오이디푸스를 불쌍하게 여겨 아기의 발을 묶은 다음 나무에 매달았다. 매달려 있는 아기를 어느 양치기가 발견해 아기가 없어 고민하던 코린토스의 왕 폴리보스와 왕비 멜로페에게 데려갔다.
왕과 왕비는 아기를 양자로 삼고 오이디푸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오이디푸스는 '부푼 발'을 의미한다.
나무에 발이 묶인 채 거꾸로 매달려 있어서 여린 아기의 발이 부은 것이다. 라이오스 왕이 왕비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자 헤라 여신이 버릇을 고쳐주기로 했다.
헤라는 테바이에 스핑크스를 보냈다. 스핑크스는 윗몸은 여자이고, 아랫몸은 사자인 괴물이다.
스핑크스는 테바이 성문 밖 바위 꼭대기에 웅크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행인들을 붙잡고 수수께끼를 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잡아먹혔는데 이제껏 수수께끼를 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스핑크스의 ...